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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가수 소야가 '김종국 조카'라는 수식어에 대해 언급,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부터 총 4단계에 걸쳐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소야 컬러 프로젝트'. 이니셜 'S.O.Y.A.'에서 착안해 'Show' 'Oasis' 'Y-shirt'까지 총 세 곡의 싱글을 발매했다. 이번 첫 번째 미니앨범 'Artist'의 앞 글자 'A'는 이 프로젝트의 마침표이자 뮤지션 소야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고.
소야는 가창력, 비주얼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김종국 조카'라는 수식어로 표현되는 일이 많다. 이에 소야는 "지난 1월을 시작으로 솔로 가수로서의 매력을 보여드렸는데, 그럴 때마다 '김종국 조카'라는 수식어가 더 우선이 되기 때문에 내 음악을 보기 보다는 수식어로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소야는 "'김종국 조카'라는 수식어는 내가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매력을 보여드리면 자연스럽게 바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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