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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림남2' 김승현 아버지가 가을 남자로 스타일 대변신을 예고했다.
둘째 김승환은 코팩, 비비크림, 가발까지 총동원하며 지원사격에 나섰고 이에 아버지는 '송승헌' 눈썹에 '지코'의 2대8 가르마까지 스타일링 한 훈남(?)으로 거듭났다. 또한 깔창 마법을 통해 천추의 한이었던 '작은 키'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며 흡족해했다.
자신감이 급상승한 아버지는 바바리 코트까지 갖춰 입고 멋쟁이 가을 신사룩을 뽐내며 동네를 런웨이 삼아 마실에 나섰지만 과도한 '키 높이' 욕심으로 인해 뼈 아픈(?) 후유증을 겪어야 했다는 전언.
한편, 완벽 변신 후 로맨틱 가이로 변신한 아버지는 아내를 위한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했다. 과연 매번 남편의 노안 외모에 핀잔만 날리던 어머니가 남편의 스타일 변신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는 오늘(17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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