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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빠본색' 김창열이 그리운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
두 형제는 함께 전을 부치며 부모님과의 추억을 떠올린다. 김창열은 "명절 때 아버지가 노래대회에 나가면 선물을 다 타왔다"며 노래실력이 훌륭했던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한편 동생 창범은 "어머니가 큰아들인 형을 유난히 많이 챙겼다"며 당시 서운했던 속내를 드러내기도 한다.
이후 부모님의 산소를 찾은 두 형제는 비석을 닦고 직접 만든 음식으로 제사를 지내며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녹화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중,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한 김창열은 부모님 생각에 결국 눈물을 보인다. 이 모습을 본 박지헌은 "저는 아직 부모님이 안 계신다는 게 상상이 안 간다"라고 말하면서도 눈물을 흘리며 함께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채널A '아빠본색'은 박지헌, 김창열, 박광현의 거침없는 리얼 아빠 라이프를 볼 수 있는 아재 감성 느와르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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