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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뒤테' 킹스백 작전 빨간불, 침입자는 손호준일까 서이숙일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10-17 16:02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킹스백 작전에 빨간 불이 켜졌다.

MBC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 13, 14회에서는 킹스백 작전 아지트에 침입자가 발생한다. 이대로 작전이 중단되는 것인지 갑작스런 위기에 직면한 이들의 모습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소지섭 임세미 성주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CCTV를 주시중인 김본(소지섭)의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상황이 발생했음을 직감하게 한다.

이에 방산로비를 행하는 J인터내셔널 진용태(손호준)일지, 아니면 끊임없이 김본을 추적중인 NIS(국정원) 부국정원장 권영실(서이숙)일지 킹스백 아지트에 문을 두드린 자를 향한 시청자들의 추리의 촉이 모아지고 있다.

킹스백은 문성수 전 국가안보실장의 암살 배후를 밝히고 사라진 그의 가방을 되찾는 것이 목표, 유지연(임세미) 팀장의 주도로 개시된 작전이다. 후배 라도우(성주)와 함께 킹스백 가방샵을 위장지부로 둔 이곳은 옛 동료 김본과의 공조로 검은 세력의 실체를 거침없이 파헤쳐 가고 있다.

전설의 블랙요원 김본을 비롯해 NIS(국정원) 엘리트 요원 유지연과 해킹 천재 전산 요원 라도우까지 어벤져스급 군단은 점점 진실에 한발 한발 다가서며 매주 안방극장에 쫄깃한 첩보전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국정원 요원들의 견고한 보안의 벽을 깨부순 침입자의 정체와 접근 경로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NIS 요원들을 경악하게 만든 무서운 침입자의 정체는 누구이며 세 사람은 최대 위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 방송은 17일 오후 10시.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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