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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순경 대단"…'시골경찰4' 강경준, 경찰로서 사명감 깨달았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10-15 13:1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시골경찰4' 강경준이 선배 순경 이청아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내비쳤다.

오는 10월 15일(월)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 2회에서는 본격적인 경찰 업무에 앞서 신동읍 관내 지리 순찰에 나선 시골경찰 4인방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순경 4인방은 신동파출소 소장과 함께 정선의 상징인 동강을 시작으로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순찰을 돌았다. 폭우로 불어난 동강에 주변 도로는 침수 위기에 처하고

이어 수확기 농산물 도난이 잦은 과수원과 고랭지 배추밭을 살피며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에 나섰다. 장미꽃처럼 피어난 실한 배추를 바라보며 멤버들은 강원도 정선이 만들어낸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낀다. 계속해서 길을 따라 순찰을 돌던 시골경찰 멤버들 눈앞에 펼쳐진 것은 17년 전 우리를 설레게 했던 소나무. 너무나 친숙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유명해진 강원도 정선 신동읍 타임캡슐공원에 다다르게 된 시골경찰 4인은 아름다운 절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청아 순경은 영화 속 전지현이 타임캡슐공원에서 했던 대사를 읊으며 즉흥 연기를 선보였다. 이청아 순경의 연기를 본 신현준 순경과 강경준 순경은 "정말 비슷하다"며 청아 순경의 메소드 연기력에 감탄했다.

지리 순찰의 마지막 코스인 농협 방문을 끝으로 시골경찰 4인은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알려주기에 나선다. 이청아 순경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서 능숙하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설명하고 이를 지켜보던 강경준 순경은 선배 순경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느끼게 된다. 그는 "이청아 순경은 너무 잘한다. 칭찬을 계속해도 될 만큼 어르신들이 쉽게 알아들으시고 주목하게 만드는 것이 대단하다"며 이청아 순경을 칭찬했다. 몸짓 하나 손짓 하나까지 어르신들을 배려하여 행동하는 이청아 순경의 세심한 배려를 보며 강경준 순경은 경찰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깨달았다.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는 10월 15일(월)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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