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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플레이어' 태원석의 매력적인 변신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능청스러움이 돋보이는 사랑스러운 매력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울리지 않게 앞치마를 두르고 열심히 요리를 하는데 이어 자랑스럽게 다이어트 음식을 내놓고 능글맞게 웃으며 "오늘은 특별히 기름 좀 둘렀어"라며 깨알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에 작전 회의를 하고 상대방을 제압할 때에는 웃음기 싹 가신 진지한 태도로 도진웅의 반전 매력을 극대화, 무거움과 가벼움을 오가며 극의 밸런스를 맞추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이렇듯 태원석은 극 초반에는 시원한 액션으로 통쾌한 한방을 연출, 싸움꾼으로 활약을 펼쳤지만 알고 보면 순수한 면이 있는 진웅의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 다양한 면모를 담아내며 연기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먹요정과 귀요미를 오가는 태원석의 연기가 도진웅이 가진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했기 때문. '플레이어'를 통해 첫 주연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태원석은 자신만의 색을 입힌 차별화된 연기로 극을 더욱 빛내며 배우 태원석 이름 석자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한편, 태원석의 열연이 돋보이는 OCN '플레이어'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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