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X김민정 '미스터 션샤인' 시상식 케미도 '대상감'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병헌이 김민정과 함께한 시상식 셀카를 공개했다.

이병헌은 14일 자신의 SNS에 "#APAN #김민정 #KimMinJoung #이병헌 #LeeByungHun #미스터션샤인 #MrSunshine"이라는 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스터 션샤인'의 또 다른 주인공 김민정과 머리를 맞대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이병헌의 미소가 담겨 있다. 검은색으로 드레스룩을 맞춘 두 사람은 시상식을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tvN '미스터 션샤인'의 유진 초이 역할을 맡아 명품 연기를 펼쳤던 배우 이병헌은 1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2018(APAN 스타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병헌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다섯명의 주인공이 있었다. 김민정, 변요한, 유연석, 김태리까지 함께하면서 정말 제가 배울 점도 많았다"며 "선배로서 기특하기도 하고 긴장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올해의 드라마상'을 포함해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배우 김태리는 신인상, 김민정은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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