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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안정환의 복고 갬성(?)이 예비 시청자들의 웃음 코드를 저격하고 있다.
이에 첫 번째 티저인 고막을 때리는 차인표의 힙합 스웨그(Swag)에 이어 안정환의 복고 내음 풍기는 통기타 갬성(?)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핀 조명 아래 통기타를 들고 나타난 그는 청자켓, 빨간 목폴라로 7080년대 스웨그(Swag)를 보여주고 있다.
촉촉한 옛 정취를 보여줄 것 같은 그의 모습은 공연 시작과 동시에 산산조각났다. 갈 곳을 잃은 음감과 버벅거리는 가사가 폭소를 터트리게 만들었다고. 다시 심기일전 해보지만 결국 "기타는 안되겠다"라며 무대를 떠나, 대체 안정환은 무엇을 하려는 것일지 '궁민남편'의 유쾌한 일탈이 기다려진다.
사진제공 :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궁민남편> 티저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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