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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가 웃음, 공감, 감동을 다 잡으며 시즌1을 마무리했다.
이날은 특별히 성시경, 이상민, 김영철, 조우종, 염규현, 안현모 6MC가 모여 제주도로 향했다. 이들은 N게임사 이곳 저곳을 탐방하며 직장인들과 진솔한 소통을 나눴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에 사는 직장인이라서 가능한 다양한 체험과 일상도 경험했다.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놀 수 있는 어린이집, 낚시나 서핑 같은 동호회 활동까지.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유쾌한 탐방기가 펼쳐졌다.
그렇게 N게임사 탐방을 마친 뒤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6MC는 옹기종기 모여 지난 10회를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민은 "회사라는 사회를 경험할 수 있어서 늘 새로웠다"고 털어놨고 성시경은 "자기 꿈을 찾아 가는 멋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껴서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6MC는 밝은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의 이야기를 했다. 성시경의 일본어 실력, 김영철의 영어 실력을 활용해 일본 및 영어권 기업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분 좋은 앞날을 예상한 것. 이외에도 이상민은 "테슬라의 엘런 머스크를 만나러 가고 싶다"고 밝히기도. 우리가 가본 적 없는 해외기업의 러브콜을 받는 등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열어둔 채 시즌1이 마무리된 것이다.
총 10회로 기획된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3개월 여의 시간 동안 10대 산업군별 대표기업을 탐방하며 유익한 정보, 유쾌한 웃음, 따뜻한 공감, 뭉클한 감동을 모두 선사하며 뜻 깊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파일러, 호텔리어, 파일럿 등 쉽게 접할 수 없던 직업군을 들여다보며 우리가 몰랐던, 혹은 우리가 궁금해 했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어떤 곳에서든 구슬땀을 흘리는 직장인들 이야기는 2천만 미생들의 공감과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직장인의 고충을 적나라하게 다루며 사회적 화두를 던진 것 또한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라서 가능했다.
이처럼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기며 시즌1을 마무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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