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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아찔한 사돈연습' 남태현과 장도연이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사주 전문가는 이들은 궁합을 보며 "두 사람이 빨리 결혼한 이유가 있다. 궁합이 너무 잘 맞는다"고 말했다. 사주 전문가는 남태현은 '태양'이고 장도연은 '산'이라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생을 해주는 관계, 즉 도와주거나 키워주는 관계라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은 관상학적으로도 닮았서 잘 맞는다"면서 특히 "'속궁합' 또한 잘 맞는다"고 말해 두 사람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사주 전문가는 "두 사람의 총 궁합 점수는 80점 이상이다. 이런 걸 천생연분 혹은 악연이라고 한다. 헤어지고 싶어도 못 헤어지는 궁합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서로의 부모 역시 이들을 보며 실제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술을 곁들이며 진행된 진솔한 토크에서는 장도연의 마음은 물론, 이를 지켜보는 어머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남태현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여전히 약간은 어색해하는 장도연에게 남태현은 "부부라는 포맷을 버리고 진짜로 날 좋아해봐"라는 말은 물론 "나는 누나 좋은 것 같다"는 말로 설렘을 선사했다. 이어 이들은 집에서 클럽, 나이트 클럽 이야기를 하며 자신들만의 특별한 첫날밤을 보냈다. 조심스럽게 한 이불을 덮은 두 사람은 무척 쑥스러워했다. 남태현은 장도연을 향해 돌아누우면서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오스틴강은 결혼 기념으로 깜짝 기념 떡을 준비했다. 매일 만나는 시장 상인들에게 오스틴강은 계속 "내 와이프. 오늘 결혼했다"를 연발했고, 이를 지켜보는 가상 사돈들은 "어울린다"를 연발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를 비롯한 MC들 역시 "나도 사돈 연습하는 것 같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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