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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tvN 가상결혼 리얼리티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장도연, 남태현 커플과 오스틴강, 경리 커플이 현실같은 가상 결혼을 선보였다.
이어 오스틴강과 경리는 식당에서의 데이트를 이어나갔다. 다소 부족한 한국어 실력 탓 에 경리에게 폭풍웃음을 안긴 오스틴강은 바보같아 보여도 와이프가 웃으면 상관없다는 멘트로 장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폭풍으로 인해 급작스럽게 변경된 스케쥴 탓에 오스틴강은 레스토랑을 열어야하는 상황이 생겼다. 일을 도와주겠다는 경리와 함께 뜻밖의 스쿠터 데이트가 시작됐고, 백허그를 하는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오스틴강은 결혼 기념으로 깜짝 기념 떡을 준비했다. 매일 만나는 시장 상인들에게 오스틴강은 계속 "내 와이프. 오늘 결혼했다"를 연발했고, 이를 지켜보는 가상 사돈들은 "어울린다"를 연발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를 비롯한 MC들 역시 "나도 사돈 연습하는 것 같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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