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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격 황제 진종오 선수가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다.
이어 진종오 선수가 "'북한 사격의 전설'이라는 서길산 감독과 농담도 주고받는 사이"라고 밝히자 탈북민들은 "북한에서 유명한 감독이다. 사격을 너무 잘해서 서길산 감독을 다룬 영화도 많이 나왔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
한편, 진종오 선수는 북한의 미녀 사격 선수인 한영심과 불꽃 튀는 눈싸움을 하던 순간을 공개하며 "한영심 선수의 사격 총에 필요한 부품을 대신 구해줬는데 한영심 선수가 고맙다는 인사를 하지 않아 인사를 받을 때까지 눈을 쳐다보고 있었다"고 승부사 (?) 다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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