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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워너원 이대휘가 Mnet '방문교사'를 통해 영어 선생님으로 데뷔했다.
또 어제 방송에서는 돈스파이크와 함께 공부하고 있는 권세빈 학생이 '방문교사' 사상 첫 탈락자가 돼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번 시험은 최애 선생님과의 수업은 물론, 돈스파이크가 준비해 온 최고급 한우 스테이크까지 걸려있기 때문에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문제가 우등생인 세빈 학생의 레벨에 맞춰 최고난도로 출제된데다 10분이라는 촉박한 시간 제한까지 있어 보는 이들을 초조하게 만들었다. 세빈 학생은 밤낮으로 열심히 공부한 만큼 최선을 다해 문제를 풀었지만 아까운 실수로 두 문제를 틀려 탈락을 면치 못하게 됐다.
두 사람은 더 이상 수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됐지만 돈스파이크는 "(함께 수업을 못하게 된 것이) 미안하고 안타까워서 고기를 구워주러 왔다"며 세빈 학생과 친구들에게 스테이크를 선사했다. 또 학생들이 고기를 먹는 동안은 직접 피아노까지 연주해주며 학생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Mnet '방문교사'는 스타 연예인이 일반 학생을 찾아가 과외 선생님이 되어 1:1로 공부를 가르치고 인생 선배로서 멘토도 되어주는 새로운 컨셉의 교육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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