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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최강의 악덕 상사 '백진상'으로 파격 변신한 배우 강지환의 촬영 첫 스틸이 공개됐다.
부하직원을 향해 금방이라도 막말을 시작할 것 같은 날카로운 표정 역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그는 이번 캐릭터를 통해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죽어도 좋아'에서 선보일 그의 파격적인 변신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렇듯 단 석 장의 사진만으로도 팀원들을 쥐락펴락할, 백진상의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막말원탑', '모두 까기 1인자' 등 어떠한 수식어도 아깝지 않을 백진상 캐릭터의 등장은 물론 강지환의 노련한 표현력과 단단한 연기 내공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재미와 공감을 다 잡았던 KBS 대표 오피스물 계보를 이을 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김과장'의 프로듀서이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이은진 감독이 연출을 맡고 강지환, 백진희(이루다 역), 공명(강준호 역), 박솔미(유시백 역), 류현경(최민주 역)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각자 회사 내부의 색깔 있는 캐릭터를 맡아 열연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죽이고 싶을 정도로' 피하고 싶은 진상 상사 갱생과 스펙터클한 회사 생존기가 주요 스토리이기에 폭발적인 관심과 응원을 짐작케 한다.
이처럼 '역대급 상사' 강지환의 거침없는 활약으로 전국의 직장인들을 대통합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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