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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빅픽처패밀리' 우효광이 통영의 낯선 섬 비진도에서 홀로서기에 도전했다.
걱정 반 설렘 반의 마음으로 길을 나선 우효광은 낯선 길을 따라가다 드디어 인근 마을에 도착했다. 우효광은 마침 물질을 끝내고 돌아오는 해녀를 발견하고 "해녀~!"를 외치며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뒤이어 우효광은 처음 보는 카리스마 해녀들의 터프한(?) 모습에 당황하며 급기야 한국말을 잊어버리는 대위기에 봉착했다.
당황스러움도 잠시, 우효광은 '우블리'답게 깜짝 놀랄만한 특유의 친화력과 애교 작전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뿐만 아니라 긴장이 풀리자 중국에서부터 한국어 노트를 만들 정도로 열심히 갈고닦았던 우효광의 한국어 실력이 대폭발 했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우효광은 "깎아주세요~", "사랑해!" 등의 초특급 애교로 값비싼 전복·소라 흥정까지 해내며 형들의 걱정과는 달리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카리스마 해녀들을 사로잡은 우효광의 애교 대작전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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