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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가 부동의 수목극 1위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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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도 마찬가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본의 구출작전과 홍보의 여왕이 된 고애린(정인선)의 활약이 그려졌다. 폐공장을 겨우 빠져나와 외진 길을 홀로 걷는 고애린과 김본의 조우 장면은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도 뒤에서 든든히 애린을 지켜준 테리우스의 진가가 드러난 대목이었다.
이처럼 소지섭이 끌고 정인선이 밀며 '내 뒤에 테리우스'는 수목극 1위로 안착하게 됐다. 이대로라면 시청률 10%대 돌파도 가능한 상황. '내 뒤에 테리우스'가 올 MBC 미니시리즈 최초로 시청률 10%대를 돌파하며 저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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