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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0월 미니 3집 '혜화'로 솔로 컴백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직접 싱어송라이팅한 수록곡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16초 분량의 미리듣기에서 흘러나오는 정은지의 맑고 힘찬 목소리와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정은지표 힐링송을 예감케 했다. 트랙 티저 속 '잠시 떠나고 싶은 난 지쳐만 가고 있다 떠나는 날'이라는 가사와 기차역의 모습이 지친 일상 속 어디론가 떠날 것만 같은 설렘을 선사했다.
'김비서'는 미니 3집 '혜화'의 일곱 번째 트랙으로, 정은지가 드라마를 보며 얻었던 영감을 통해 일상의 매너리즘을 느끼는 감정을 현실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김비서의 하루는 어떨까?'의 질문에서 출발, 모든 직장인을 위로하는 곡으로 탄생했다. 특히 '김비서'는 정은지가 직접 작사와 작곡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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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수록곡의 미리듣기가 차례대로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다채로운 티저를 예고해 컴백 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독보적 여자 솔로 아티스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은지는 10월 서울, 11월 대구와 부산에서 콘서트 '혜화역'을 개최해 팬들과 만나며, 오는 17일 새 음반 '혜화'로 1년 6개월만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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