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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의 탐정' 최다니엘과 박은빈이 동네 약국 탐문을 시작으로 '최다니엘 몸찾기'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이다일과 정여울의 콤비 플레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약국에 찾아간 정여울은 약봉투가 찍힌 사진을 보여주며 약사를 탐문하고 있다. 이어 정여울은 '장화신은 고양이' 같은 눈망울을 장착하고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돌변해 눈길을 끈다. 이는 굳게 입을 다문 약사에게서 정보를 얻기 위해 급 연기에 들어간 정여울의 모습으로, 이다일은 정여울의 뒤에서 약사의 표정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또한 예리하게 빛나는 이다일의 눈빛이 포착됐다. 정여울이 약사의 시선을 잡아 끄는 동안에 약국 컴퓨터를 이용해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이다일의 모습. 더불어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를 하고 있는 정여울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움츠러든 어깨와 움켜쥔 주먹, 떨리는 두 눈이 초조함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오늘의 탐정'은 오늘(10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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