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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인생보다 덜 쓴 소주 한 잔의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얼큰한 여자들'이 뜬다.
이들은 각각 본인의 스토리를 담은 캐릭터를 맡아 연기와 실제의 모호한 경계로 몰입을 높이며 여성들의 공감포인트를 정확히 짚어낸 민간인 사찰급(?) 에피소드로 목요일 밤의 고정픽 등극을 노리고 있다.
극 중, 박하나는 이미지변신을 꿈꾸는 여배우 역으로 예능퀸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를 맡아 친근한 생활연기를 선보인다.
사이다 일침으로 언니들을 잡는 막내 온 탑 송해나는 욜로(YOLO)를 즐기는 프리랜서 모델로 활약, 언니들과의 환상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소문난 애주가로 소문난 네 사람은 자신들의 단골술집을 포함해 입소문 난 노포 등을 찾아다니며 애주가들이 좋아할 만 한 술과 그에 어울리는 안주를 소개하는 등 본격 술방을 리얼하게 풀어낼 전망이다.
신선한 조합으로 빅재미를 안길 '얼큰한 여자들'은 25일 목요일 밤 9시 30분 KBS Joy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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