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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현빈과 장동권이 '비주얼 블록버스터'를 자랑했다.
현빈과 장동건은 소문난 절친이지만 영화에서는 첫 호흡이다. 장동건은 "영화 배우 모임으로 10년이 넘게 친분을 이어 오고 있다"라며 "솔로였을 땐 술자리, 여행도 같이 다녔다"고 이야기했다.
장동건은 1993년 드라마 '일지매' 이후 25년 만의 시대극 출연이다. 그는 "한복이 잘 안어울린다. 외국인이 입은 것 같다고 했다"라며 "한복 입고 수염 붙이니 괜찮아 보였다"고 자평했다.
한편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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