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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5인조 재편 컴백...설레고 기대된다"

정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8-10-08 16:27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그룹 알파벳이 5인조로 팀을 재편, 컴백했다. 떨리고 설렌다는 소감이다.

그룹 알파벳(AlphaBAT)은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싱글 '신세계'를 발매를 기념하는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그간의 근황과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먼저 베타는 "노력도 많이 하고 생각도 많이 했다. 람다 군의 합류로 팀을 재편해서 기대가 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활동을 하면서 밝고 장난스러운 모습이 있었다. 섹시하고 남성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필했다. 말씀을 드렸더니 받아들여주셨다.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성보다 팀으로 보여드리려 노력을 했는데, 멤버들의 개인적인 매력과 친숙한 이미지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싱글은 알파벳이 새 멤버 람다(L:ambda)를 영입하며 팀을 5인조로 새롭게 재편한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보. 이전보다 더욱 완성도 높아진 음악과 멤버들의 '케미'를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첫 눈에 반해버린 한 여자가 보여주는 새로운 세계를 노래한 곡으로, 그녀에게 수줍은 고백을 하며 그 신세계에서 함께하고 싶다는 한 남자의 마음을 알파벳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및 청량한 보이스로 담아냈다. 딥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 댄스 팝 장르의 곡인 '신세계'는 전체적으로 경쾌한 분위기와 강렬한 비트, 세련된 신스리드 사운드,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 등이 돋보이며, 알파벳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음악적 요소들이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수록곡 '블록버스터(Blockbuster)'는 미니멀하면서도 역동적인 트랙과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하우스 댄스곡으로, 사랑을 블록버스터 영화에 비유한 위트 있는 가사가 듣는 이들의 몰입도를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알파벳은 이날 오후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했다. 이후 팬 쇼케이스를 개최,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joonamana@sportschosun.com

사진= 더블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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