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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사람들' 마동석 "'이웃사람' 이후 김새론과 재회, 훌쩍 큰 키에 놀라"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10-08 11:35


8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동네사람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됐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마동석, 김새론.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10.0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마동석과 김새론이 '이웃 사람' 이후 '동네 사람들'로 다시 만났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동네 사람들'(임진순 감독,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임진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새론은 영화 '이웃 사람' 이후 다시 재회하게 된 마동석에 대해 "'이웃사람'에서 직접적으로 연기하는 장면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김새론에 대해 "일단 풀쩍 큰 키에 놀랐다. '이웃사람' 때도 연기할 때는 카메라 앞 집중력이 어마어마 했다. 그걸 알고 있어서 붙는 신들이 많으니까 즐겁게 촬영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현장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동네 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됐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영화 '슈퍼스타'(2012)를 연출한 임진순 감독이 메가폰 잡고 마동석, 김새론, 이상업, 진선규, 장광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개봉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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