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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동현, 올갱이 잡다 냇가서 허우적 '허당美' 폭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0-03 21:0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림남2' 김동현이 올갱이를 잡다 허당미를 발산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동현, 송하율 예비부부가 김동현의 외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은 예비신부 송하율, 어머니와 함께 외할머니댁을 방문했다. 김동현은 4살까지 외할머니의 손에서 자랐기에 외가는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특별한 곳이었다. 하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세 사람은 외할머니를 찾아 노인정으로 향했다. 할머니와 함께 계시던 동네 어르신들은 김동현을 반갑게 맞이했고 김동현의 어린 시절 모습을 회상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대화가 이어졌다.

동네 어르신들과의 만남 후 김동현 일행은 식사를 하기 위해 외할머니댁으로 향했다. 할머니는 올갱이국과 청국장으로 밥을 먹자고 했고 외할머니표 올갱이국을 좋아하는 김동현은 반색을 했다.

곧이어 할머니가 "올갱이 잡으러 가자"고 했고, 김동현은 자신감 가득한 모습으로 냇가로 향하며 "다 쓸어 담을게요"라 큰소리쳤다.

그러나 올갱이 잡기에 나서자마자 그는 강에서 발을 헛디디며 넘어졌고, 허당미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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