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미스터리 팔'에 관한 강렬한 서사와 함께 정체를 점점 궁금하게 만드는 행보로 월화극 1위를 지켜냈다.
지난 2일 방송한 '여우각시별'(강은경 극본, 신우철 연출)은 닐슨코리아 4회 전국 시청률 8.6%를 기록하며 단 하루 만에 시청률을 1.4%나 끌어올렸고, 수도권 시청률 역시 전날보다 1.2% 상승한 9.6%를 기록,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다. 최고 시청률은 10시 53분경 11.3%를 기록했다.
'여우각시별' 3회와 4회에서는 인천공항 '미스터리 맨' 이제훈이 '깜짝 괴력'을 또 다시 발휘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수상쩍은 행보를 펼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나아가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되면서 이제훈과 채수빈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점점 시동을 거는가 하면, 극의 주요 인물들 또한 대거 등장해 흥미를 배가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배드파파'는 3.4%, 4.0%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날 종영한 KBS2 '러블리 호러블리'는 2.9%. 3.3% 시청률로 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