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제훈이 오른팔에 얽힌 특별한 비밀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수연은 폭탄을 설치했다고 협박 전화를 한 범인의 자수를 유도했다. 부모님이 불법으로 금괴를 운반해주는 대가로 공짜로 해외 가족여행을 떠나게 되자, 그들의 아들이 거짓으로 협박 전화를 한 것. 이수연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학생을 제압해 스스로 자수 전화를 걸도록 유도했다.
일상 업무에 충실하고, 큰 사건이 일어났을 때도 조용하게 처리하는 이수연의 언행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들키지 않고 평범하게 지내기 위함이었다. 그의 바람과는 달리, 이수연은 오른팔에 얽힌 특별한 능력에 대해 발각되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보안팀장 최무자(이성욱 분)가 거짓 협박 전화를 한 중학생을 제압하는 이수연의 모습을 보게 된 것은 물론 한여름 역시 그의 팔에 뜨거운 컵라면을 쏟았으나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
이수연은 파일럿을 꿈꿨으나 중학교 때 사고를 당해 꿈을 접게 된 과거만을 공개한 상황. 이런 과거와 이수연의 오른팔에 얽힌 비밀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제훈 주연의 '여우각시별'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