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영상음악 전문 제작사 오우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의 온라인 창작 컨텐츠 플랫폼 그라폴리오가 두번째 'K-Drama Music' 공모전을 개최했다.
심사와 멘토링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미스티' 등 화제작의 음악을 총 감독한 바 있는 음악감독 '개미'가 직접 참여한다. 음악감독 '개미' 참여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상음악 작곡가와 작곡가 지망생들 사이에서 이번 공모전을 영상음악 작곡가로의 등용문으로 여기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미국, 인도네시아, 모로코, 포르투갈, 스페인, 러시아 중국 등 해외의 작곡가들까지 참여하여 한류드라마와 영상음악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반증했다.
또한 '제3의 매력' 음악감독 개미는 "세계적으로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숨은 인재들이 이렇게 많을줄 몰랐다. 앞으로도 공모전이 지속적으로 열려 가능성 있는 국내외 작곡가들이 많이 탄생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고 전했다.
'제3의 매력' 공모전 당선작은 10월 4일 목요일 발표 될 예정이다.
한편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를 그린 드라마이다. 서강준, 이솜, 양동근, 이윤지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