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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제훈과 채수빈이 '여우각시별'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제훈은 "개인적으로 신우철 감독님, 강은경 작가님과 꼭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이드라마를 안 할 이유가 없던 거 같다. 인천공항이란 새로운 소재가 신선하게 다가왔고, 따뜻한 휴먼 드라마이자 멜로가 있어서 촬영하면서 즐겁고 신나하면서 찍고있다. 그 기운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채수빈도 "나 역시 이 작품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 너무 훌륭한 제작진, 선배들과 함께 하는 작품이어서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다. 이 드라마는 정말 따뜻한 드라마다. 대본을 읽을수록 더 좋았고, 촬영을 시작하니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 이수연(이제훈)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차 한여름(채수빈)이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이제훈,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 김경남, 이수경, 김로운 등이 출연한다.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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