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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N 토일극 '미스터션샤인'을 마친 배우 김병철을 만났다.
"어떨 때 보면 비슷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특히 이번에는 헤어스타일과 한복도 비슷하게 가니까 그런 것 같다. 전작에서 어떤 각도에서 봤을 때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수염부터 여러가지가 비슷하니까 비슷하다는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다 비슷하니까 다른 부분이 오히려 느껴지기도 했었다. 나는 우진이한테 '멋있는 당신을 닮아서 이득'이라고 얘기했고 우진이도 '도깨비' 때 '이렇게 시청자분들께 한번 더 우리들에 대해 표현하고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다'고 했다. 작가님과 감독님도 '도깨비' 때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에피소드를 만들면 재미있겠다고 하시고 노리신 것 같다. 그 얘기 듣고 나도 좋다고 생각했다. 그 안에서는 인물들이 서로 싫어하는데 그게 또 재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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