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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운 남의 새끼' 주병진이 반려견 '대중소'와 함께 20.1% 최고 시청률을 끌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최근 뮤지컬 배우로 변신을 시도, 집에서도 쉬지 않고 뮤지컬 대사를 연습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반려견에게는 닭고기를 건네주고, 자신은 무대에서 긴장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콩가루 음료 한잔과 삶은 달걀로 끼니를 해결했다. 이어 반려견 대중소를 한 마리씩 부여잡고 "날 봐, 내 눈을 보라고" 라며 대사를 연습하자, 개들도 대역에 지쳤는지 그의 시선을 외면해 웃음을 안겼다. "중! 너는 연기 자세가 안돼있어"라고 외치는 그의 짠한 모습은 이날 최고의 시청률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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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는 지난 주 곡성 건모마을에서 사온 토란 50박스를 SBS 방송국 로비에서 판매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건모는 마침 방송 출연을 위해 지나가던 토니에게 돈을 빌려주면서까지 토란을 강매했지만, 이 외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자 '컬투쇼' 생방송 스튜디오로 직접 들어가 토란 홍보를 하기도 했다. 여전히 쌓여있는 토란 박스에 방송국 도우미 아주머니들이 나서서 토란을 구매해주는 등 쉰건모의 이색 행보는 이날도 계속됐다.
철부지 같은 자식을 보며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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