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중국 톱여배우 장우기가 출신의 자산가인 두 번째 남편 원파원과 이혼했다. 파경의 원인이 재산 때문이며, 장우기가 칼을 휘두른 사실까지 알려져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27일 장위치의 매니저는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장우기와 원파원 두 사람은 이미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의 감정은 오늘 끝이 났다"며 "모든 것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그리고 여러분이 (이 문제에) 더 깊이 파고들지 않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중국 다수의 매체들은 장우기의 파혼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장우기는 원파원과 부부 싸움 당시 과도를 두차례 휘둘러 등에 1cm 가량의 자상을 낸 것으로 전해져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짐작케 했다.
|
장우기는 2011년 21세 연상의 영화감독인 왕전안과 결혼했으나, 왕전안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되면서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원파원과 만난 지 70일 만인 2016년 10월 재혼해 이듬해 11월 쌍둥이 자녀를 얻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