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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젝스키스 강성훈과 코디네이터로 알려진 여성 스태프 박 모 씨가 강성훈의 전 매니저 김 모 씨의 자택을 무단침입하고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실랑이 끝에 경찰이 강성훈 일행에게 퇴거 조치를 했고, 강성훈 일행이 현관문 밖으로 나가면서 모든 게 마무리되는 듯 했지만 2차 시비가 이어졌다.
매체가 단독으로 입수한 영상에는 강성훈과 박 씨가 검은색 차량에서 내린 뒤 김 씨와 그의 친형이 타고 있는 택시에 다가와서 지속적으로 김 씨에게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 씨는 강성훈과의 대화를 피하고 있는 반면, 강성훈과 박 씨는 계속해서 김 씨를 상대로 말하고 있었다.
이번 사건으로 김 씨는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 씨는 변호인을 선임해 강성훈과 박 씨를 각각 강요와 감금, 가택 침입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성훈은 대만 팬미팅 취소 논란과 팬클럽 회장과의 교제설, 팬클럽의 방만한 운영 행위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분노한 팬들은 강성훈 퇴출을 요구했고 결국 강성훈은 오는 10월 13일과 14일 예정된 젝스키스 콘서트에 불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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