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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우아美 " 뮤지컬배우 신영숙, 카멜레온 같은 배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9-28 17:3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뮤지컬배우 신영숙이 월간 매거진 '더 뮤지컬' 10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뮤지컬 '엘리자벳' 뉴히로인으로 발탁되어 특별한 기대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영숙은 '더 뮤지컬'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기품과 우아함을 겸비한 아우라를 풍기며 비운의 '엘리자벳 황후' 느낌을 그대로 살려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영숙은 '더 뮤지컬' 인터뷰를 통해 "2010년 김준수의 뮤지컬 콘서트 때 한국에서 가장 먼저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 노래를 부르게 됐는데 노래가 정말 아름다워서 짜릿한 기억으로 남았다." 며 "기대해 주시는 많은 분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고 싶지 않고, 잘 해내고 싶다는 기분 좋은 부담감이 있다."고 전했다.

올해 데뷔 20년을 맞은 뮤지컬배우 신영숙은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명성황후', '캣츠' 등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를 자기 것으로 완벽히 소화하는 섬세한 인물분석력과 무대를 장악하는 탄탄한 노래실력을 갖춘 대한민국 뮤지컬계 여제이자, 독보적인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신영숙과 함께 옥주현, 김소현, 박형식, 정택운(레오), 이지훈, 강홍석, 박강현, 민영기, 손준호, 윤소호, 최우혁 등 막강 캐스팅으로 올 연말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오는 11월 17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한다.

또한 신영숙은 10월 6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대학로 공연 관광페스티벌 '2018 웰컴 대학로' 개막행사 '웰컴쇼'에 출연하여 '엘리자벳' 무대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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