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백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이 임주환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제작사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 측은 28일 "김원봉 역의 유지태-이영진 역의 이요원에 이어 임주환까지 주연 3인방 캐스팅을 최종 확정 짓고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임주환은 일본인 검사 '후쿠다' 역에 낙점됐다. 후쿠다는 8등신 비주얼, 격이 다른 기품, 젠틀한 매너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인물. 국적은 비록 일본이지만, 조선인과 일본인 사이에서 신념을 지킨다. 위태로운 이중생활을 하는 김원봉(유지태 분)과는 다른 매력으로 이영진(이요원 분)에게 안락한 휴식처 같은 사랑을 보여줄 예정.
유지태-이요원-임주환까지 탄탄한 연기 내공은 물론 독보적 매력을 갖춘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백주년 기념 일제강점기 첩보 멜로 '이몽'은 2019년 5월 초 MBC에서 방송 예정이다.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