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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 장동건 "25년 활동, 기간에 비해 작품수 적어 후회해"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9-28 11:59


영화 '창궐'의 제작보고회가 28일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장동건이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하고 있다.
영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압구정=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9.2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장동건이 최근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는 이유를 말했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는 '창궐'(김성훈 감독, 리양필름·영화사 이창 제작)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김의성, 이선빈, 조달환, 김성훈 감독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동건은 최근 ?발히 활동하는 이유에 대해 "25년정도 연기자 생활을 했는데 기간에 비해 작품수가 많지 않다는 자각도 하게 되고 그런 것에 대한 후회도 생기더라. 예전에 작품 선택을 할 때 기준과 지금의 기준이 달라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하고 싶은 부분이 70%, 부정적인 부분이 30%이라며 그 작품을 고사했다. 하지만 지금은 긍정적인 부분이 크다면 현장에서 부딪히며 현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창궐'은 '공조'(2017) '마이 리틀 히어로'(2012)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현빈, 장동건, 조우진, 김의성, 정만식, 이선빈, 조달환 등이 가세했다. 10월 25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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