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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사용설명서→신서유기5…tvN 핵꿀잼 예능 30일 동시 론칭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9-28 09:3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는 9월 30일(일), tvN 새 예능 '주말사용설명서'와 '신서유기5'가 동시에 론칭하며 일요일 웃음을 책임진다.

먼저, 30일(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하는 '주말사용설명서'는 한 번쯤 꼭 따라하고 싶은 핫한 주말 계획을 제안하는 tvN의 새 주말 예능 프로그램. 개그우먼 김숙, 배우 라미란, 모델 장윤주, 배우 이세영 등 제대로 놀 줄 아는 4인이 뭉쳐 꿀 같은 주말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어머! 이건 꼭 해야 해!"라며 따라 해보고 싶은 주말 200% 활용법을 제안한다.

노는 법을 잊었다던 김숙, TV중독 라미란, 일 중독 장윤주, 혼자놀기의 달인 이세영까지,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할 출연자들의 평범한 일상도 공개될 전망. 제작진은 "주 52시간 시대, 주말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고민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주말에 갈 수 있는 여행지는 물론, 힐링이 되는 아이템 등 주말을 24시간 꽉 채워 즐길 수 있는 세상의 모든 핫플레이스와 신개념 놀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숙, 라미란, 장윤주, 이세영 등 프로주말러의 화끈한 케미가 끊임없는 웃음을 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밤 11시에는 tvN을 대표하는 예능 시리즈 '신서유기'의 시즌5가 첫 방송된다. 최다 제작비, 최대 스케일을 표방하는 이번 시즌에는 한국, 홍콩, 일본 3개국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활약이 그려진다. 블락비의 피오가 이번 시즌의 게스트로 등장해 뜻밖의 웃음을 더할 예정. 언제나 상상 그 이하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만큼, 이번 시즌에도 역대급 게임과 케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서유기5'는 '(귀)신과 함께'라는 부제에 걸맞게 각종 귀신으로 분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강호동은 일본의 한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했던 가오나시를 패러디한 '강호나시'로, 이수근은 처키를 연상시키는 '적은키'로 분한다. 이어 은지원은 갓을 쓴 저승사자 '저승이'로 변신하고 안재현은 강시 분장 속에서도 미모를 발산하는 '깔롱강시'로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송민호는 요즘 귀신 분장으로 팬들의 시선을 빼앗고, 이번 시즌 게스트로 참여한 피오는 드라큘라로 분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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