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플러스(MBC PLUS)와 지니뮤직이 공동 개최하는 K-POP 어워드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의 부문별 시상 내역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예의 대상 부문에는 한 해 동안 대중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가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가수', 한 해 동안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노래에 주어지는 '올해의 노래', 한 해 동안 많은 음원을 발표하고, 높은 음원 누적 성적을 기록한 인기 가수에 주어지는 '올해의 베스트 셀링 아티스트', 한 해 동안 수록곡 전체의 성적이 가장 높은 인기 단일 디지털 앨범에 주어지는 '올해의 디지털 앨범'까지 총 4개의 대상이 수여된다.
특히 3개 부문 대상(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을 시상하는 기존 시상식들과는 달리 '2018 MGA'는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의 베스트 셀링 아티스트' 상을 신설하며 한층 더 차별화를 꾀했다.
장르별 최고의 노래에게 수여되는 장르 부문은 '댄스상 남자 부문', '댄스상 여자 부문', '보컬상 남자 부문', '보컬상 여자 부문', '랩/힙합 음악상' 등이 포함됐으며, 특별상 부문은 '지니뮤직 인기상', '아이돌 챔프 글로벌 인기상'으로 이뤄졌다.
각 부문별 트로피를 놓고 경합을 펼칠 후보 명단은 투표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1일 공개될 예정이며, 과연 어떤 뮤지션들이 노미네이트됐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K-POP 시상식의 새로운 공식을 제시할 '2018 MGA'는 오는 11월 6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