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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하석진이 훈남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후 인터뷰를 통해 지적인 남자가 부담스럽진 않냐는 질문에 "부담스럽진 않아요. 장점이 더 많거든요. 나이가 들수록 '지적이라는 것' 자체가 도움이 많이 돼요. 천방지축이고 엉뚱한 사람이 매력적일 때도 있는데, 나이가 들면 그럴 일이 잘 없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하우스헬퍼'의 역할처럼 살림을 잘 하냐는 질문엔 "혼자 사는 남자라면 살림은 조금씩 다 할 줄 알잖아요. 저 역시 그렇기 때문에 연기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하지만 정리 부분에서 감점이 많을 것 같아요. 하하"라고 유쾌하게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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