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역학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인 사극 영화 '명당'(박희곤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이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박재상이 집터와 장사할 터, 애정운이나 공부운 솟는 풍수 등을 봐주는 모습들은 실제로 과거에 터의 기운을 읽고 묘지의 위치 등을 결정했던 지관이라는 직업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동시에 풍수지리학 관점에 근거하여 표현한 것으로 영화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
한편,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조승우, 지성,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그리고 백윤식이 가세했고 '퍼펙트 게임' '인사동 스캔들'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