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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정소민의 인생샷 사수를 위한 열정의 한강 셀카놀이가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감성 여친짤을 연상케 하는 정소민의 큐트한 매력이 돋보이는데 한강에서 홀로 셀카놀이를 하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또 다른 스틸 속 벤치에 앉아 자신의 셀카를 보고 있는 정소민의 모습은 길 가던 사람들의 발걸음까지 멈추게 할 만큼 사랑스럽다. 하지만 옅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과 달리 정소민의 눈빛 어딘가에 슬픔과 비밀을 품고 있는 듯 깊어 그녀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더 나아가 정소민이 홀로 한강에서 셀카 삼매경에 빠진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본 장면에는 정소민의 해맑은 미소 뒤 그녀가 홀로 셀카를 찍을 수 밖에 없는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다"며 "이를 위해 정소민은 공허하고 슬픈 눈빛으로 극 중 복잡한 심경으로 뒤엉킨 유진강의 슬픈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그녀의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제3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어워즈 8개 부문을 휩쓴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의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의 송혜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는 10월 3일 수요일 첫 방송 예정.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