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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박 2일' 정준영이 넘사벽에 가까운 8등신 비주얼이 돋보이는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정준영과 멤버들은 일일 구급대원체험에 도전하게 된다. 이에 강원도 소방학교에 방문해 심폐소생술과 완강기 체험을, 주택화재훈련장에서는 화재진압실습에 나서 밤낮 가리지 않고 도민들을 위해 일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와 책임감을 몸소 체험할 예정.
특히 완강기 체험을 앞두고 데프콘은 "이거 '신과 함께' 체험 아니야? 첫 번째 지옥문이 열렸네"라며 완강기를 타고 무려 3층 건물 높이에서 내려와야 하는 실습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더욱이 '1박 2일' 멤버 내에서도 겁 없기로 소문난 정준영 또한 시작점에 앉은 후 허공으로 다리를 내려놔야 하는 상황이 다가오자 "심장 아파서 못하겠어"라며 소리지는 등 바닥을 내려다보지 못하는 겁보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까지 심장 떨리게 만들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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