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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진짜사나이300' 10명의 도전자들의 국내 최초 최정예 전투원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여정이 시작됐다.
먼저 도전자들은 신장과 체중을 측정했다. 오윤아를 비롯해 리사 등 여자 도전자들은 기존의 프로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를 나타냈다. 남자 도전자들도 신체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체격 등급 1등급을 기록했다.
이어 윗몸 일으키기를 비롯해 팔굽혀 펴기, 달리기까지 3가지 종목으로 체력 검정을 받고 기초군사훈련에 돌입했다. 불볕 더위로 유명한 경북 영천에서 체력 검정을 하게 된 도전자들은 무더위에 맞서 싸우며 각각의 종목을 하나씩 완료 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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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게 전투복 입기, 경례, 관등성명, 출입요령, 자세 등에 대해 배웠다. 도전자들 모두 열심히 배우며 지덕체 겸비를 위해 정진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빠르게 군 교육을 습득하기란 쉽지 않았다. 특히 리사는 서툰 한국어로 힘들어했다.
교육을 무사히 마친 도전자들은 입교식을 진행했다. 입교자 대표는 강지환이었다. 신고문 암기에 애를 먹던 강지환은 막상 실전에선 완벽하게 해내며 모두를 안심시켰다.
신체검사와 체력검정을 완벽하게 해낸 도전자들은 이제 입교 신고를 무사히 마치고 '300워리어'가 되기 위해 한발짝 다가섰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