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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슈퍼 주니어의 멤버 '려욱'이 KBS의 새로운 모바일 음악 예능 프로그램의 MC를 맡는다.
려욱이 진행을 맡게 된 '어 송 포 유'는 국내외 K-POP 팬이 자신의 우상에게 노래를 신청하면, 요청 받은 스타가 직접 사연을 소개해주고 한 사람만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펼쳐 보이는 내용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5년 시즌 4까지 KBS 2tv와 주로 KBS월드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 팬과 만나왔다. 이 때문에 국내 팬뿐만 아니라 주로 해외 K-POP 팬들에게는 KBS의 대표적인 K-POP 음악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려욱은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전 세계 케이 팝 팬들과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MC를 맡았다"며 "팬들이 어떤 사연을 보내올지 벌써부터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어 송 포유 시즌5는 다음달(10월) 19일부터 유튜브 공식 채널 (KBS AS4U) 과 KBS 모바일 앱 MyK 등을 통해 매주 금요일 팬들에게 찾아간다. 2주 간의 시차를 두고 KBS WORLD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를 탄다.
제작진은 국내외 팬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늘리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주요하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튜브 검색 창에서 'KBS AS4U'를 검색하고 공식 채널로 들어가 자신이 원하는 그룹에게 사연과 노래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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