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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플레이어'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무엇보다도 폐부까지 뚫리는 것 같은 핵사이다 대사와 스케일도 크게 터는 플레이어 4인방의 활약상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대박을 예감케 한다.
목적과 방법은 달랐지만 타깃은 같았다. 부패한 재벌, 정치인, 법조인, 장관, 차관, 그리고 조직의 보스. "슬슬 시작해보자"는 하리의 사인에 운전은 기본, 출입증까지 눈 깜짝할 사이에 손에 넣는 아령부터 휘파람을 불며 여유롭게 해킹을 하는 병민, 묵직한 주먹으로 혼자서 수십 명의 적을 거뜬하게 물리치는 진웅까지 겆야 최고의 능력자 플레이어 4인방의 작전은 소름 돋는 카타르시스의 서막을 알렸다. 물론 탄탄대로 작전을 펼치는 줄 알았던 그들에게 "니들 지금 뭐하고 다니는 거야!"라는 검사 장인규의 호통이 이어지며, 쉽지 만은 않은 머니 스틸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오늘(21일) 공개된 2분 하이라이트 영상은 공정해야 할 법이 가진 자들을 위해서만 유리한 현실에 부패 권력 집단을 응징하기 위해 판에 뛰어든 플레이어들의 짜릿한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며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보여줄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이 화려한 액션과 통쾌한 응징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플레이어'의 방송이 한주 앞으로 다가왔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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