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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양육비를 두고 진흙탕 싸움을 벌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화해했다.
졸리와 피트는 10여 년간 연인으로 동거하다 2014년 결혼했다. 그러나 2016년 9월부터 이혼 절차를 밟았다. 피트가 전용기 내에서 장남 매덕스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는 것이 이혼의 결정적 사유였으며, 이혼 발표 당시 졸리는 단독 양육권을 청구했다. 이들 사이에는 입양한 자녀를 포함해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 등 6남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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