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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이유영, 중력커플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19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29~30회 본방송을 앞두고 애타는 눈물로 서로 마주보는 한강호, 송소은의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달달 눈빛과 미소를 쏟아내던 두 사람의 모습과 180도 다른 느낌이라 보는 사람까지 애가 탄다.
공개된 사진 속 송소은은 자신의 집 현관 앞 계단에 주저앉아 있다. 오상철(박병은 분)에게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 때문인지 그녀의 표정은 한없이 슬프고 넋이 나간 것처럼 보이기도. 한강호 역시 그런 송소은은 놀란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방이라도 눈물이 툭 떨어질 듯 그렁그렁한 그의 눈빛이 가슴 시린 장면을 예고한다.
시련과 마주한 중력커플.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처럼 행복한 결말을 이룰 수 있을까. 열혈 시청자들은 또 애타는 마음으로 '친애하는 판사님께' 29~30회를 기다리게 됐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내리는 불량 판사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쾌한 웃음과 묵직한 메시지, 두근두근 핑크빛 설렘까지 선사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은 '친애하는 판사님께' 29~30회는 오늘(19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