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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 입니다'가 지난 9월 4일 방송 이후 8회 만에 전국 시청률 10%대를 다시 회복 하면서 32회를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방했다.
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는 32회 방송 동안 지상파 월화 드라마 1위를 30번이나 차지하며 인기를 모았다. 마지막회 방송 날에도 KBS2 월화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시청률 23회 2.8%와 24회 3.5%를 큰 시청률 격차로 이기며 굳건한 인기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 우서리(신혜선)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공우진(양세종)이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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