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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GOT7의 신곡 '럴러바이(Lullaby)' 뮤직비디오가 공개 하루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고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으로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다. GOT7은 국내외 팬들이 보내주는 무한한 사랑에 대한 '선물'로 이번 타이틀곡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총 4개국어로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또 MV는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 7명 멤버들의 개성,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담겨 있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에 GOT7은 '럴러바이' MV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일정 조회수 돌파에 따라 미션 영상을 공개하는 'GOT7 <Lullaby> MV Quest' 이벤트를 선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후 '럴러바이' MV가 1000만뷰를 돌파하자마자 수트를 입고 '럴러바이' 안무를 추는 GOT7의 영상을 공개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빌보드 역시 GOT7의 컴백을 집중 조명했다. 17일 빌보드는 "멤버 진영은 기자회견에서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깨달았다. 인터넷을 통해 팬들의 응원 글을 접하지만 콘서트에서 보내주신 팬들의 에너지는 확실히 달랐다. 팬들의 언어로 직접 소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GOT7이 '럴러바이'를 4개국어로 선보인 이유와 진영의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빌보드는 GOT7에 대해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연하는 첫 번째 K팝 그룹"이라 소개하는가 하면 월드투어 중 7월 6일 로스엔젤레스 더 포룸에서 열린 콘서트를 '핫 투어 리스트 톱 10' 중 9위로 평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빌보드에 따르면 GOT7의 뉴욕 공연은 9600명의 팬을 모으며 130만 3154달러(약 14억 654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GOT7은 아시아권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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