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는 와이프'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아쉬움을 달랠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 했다.
공개된 촬영장 비하인드 컷에는 유난히 화기애애하고 열정 가득했던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는 와이프'는 섬세한 감정선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전달한 공감 메이커 지성과 한지민의 열연으로 호평과 사랑을 받았다. 이상엽 감독과 대사 하나, 감정 하나까지 섬세하게 의견을 나누는 지성과 한지민의 열정이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다. 메모가 빼곡한 대본을 사이에 두고 이정은과 합을 맞춰보는 지성, 한지민은 이미 한 가족 같은 분위기로 극강의 호흡을 과시한다.
지성과 한지민의 비주얼 케미는 비하인드에서도 최강이다. 카메라만 보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한지민의 해사한 미소는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설레는 로맨스에 리얼리티를 더한 유쾌한 오피스 코미디는 '아는 와이프'의 꿀잼력을 높인 일등 공신.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들의 명불허전 연기는 큰 사랑을 받았다. 웃음이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 공식 분위기 메이커 장승조와 박원상 그리고 차학연의 케미는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던, 최고의 현장이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랑을 확인한 주혁과 우진의 if 로맨스는 과연 어떻게 완성될 것인지, 또 어떤 새로운 운명을 맞이할 것인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최종회는 19일(수), 20일(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