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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정유진이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희수라는 강직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주신 작가님, 감독님께도 정말 감사하다. 또 이 드라마가 사랑받을 수 있게 만들어주신 스태프와 배우들께도 감사하고, 수고하셨다고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조만간 또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극 중 정유진은 강희수 캐릭터를 민폐 없는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으로 만들어 내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진의 성격, 직업 할 것 없이 여러 방면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친구이자, 꽁설커플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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