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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 FM4U(수도권 91.9Mhz)가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조용필, 그 위대한 여정>을 제작한다.
12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는 방송에서는 임진모, 배순탁 등 음악평론가와 김종서, 장기호, 심현보, 이한철 등 후배가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조용필의 음악세계에 대한 해설을 곁들인다.
마지막으로 저녁 6시부터는 조용필이 단독 출연해 MBC라디오를 대표하는 진행자 배철수와 2시간 동안 심층 인터뷰를 가진다. 방송 도중 1991년 MBC라디오에서 조용필이 진행했던 프로그램 <조용필의 나이트쇼> 원본을 비롯한 다양한 육성 자료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조용필 측 역시 "15년만의 라디오 출연인 만큼 음악인생을 돌아보는 인터뷰를 가질 것"이라며 "청취자 여러분들과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용필, 그 위대한 여정'은 9월 19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연속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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